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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Drink

미국의 핫한 간편식 배달 서비스 6가지

미국의 핫한 간편식 배달 서비스 6가지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시는 분이 많아졌는데요. 일하면서 청소, 빨래를 하고 균형 잡힌 식사까지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녁은 편의점이나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게 됩니다. 미국인들은 이럴 때 간단하게 우유에 시리얼을 먹는다고 하는데, 이런 음식이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하고 있진 않겠죠. 코로나 감염의 위험성 때문에 식료품 가게에 가기도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 미국인들은 어떤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어떤 회사가 핫한지 미국 간편식 배달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은 채식주의자(팔레오, 심지어 비건까지), 유기농, 아이들을 위한 식사, 글루텐 프리 등등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Freshly

새롭게 제공되는 식사 배달 서비스는 엄청나게 간단합니다. 웹 사이트에서 매주 점심, 저녁 옵션과 언제 배달할지를 선택합니다. 일단 도착하면 데워서 먹으면 됩니다. 최근에 나온 서비스는 4끼 식사에 46달러, 원화로는 한끼에 약 13,500원입니다. 시칠리아 스타일의 치킨 팜, 스테이크 페퍼콘, 그리고 돼지 고기 카르니타와 같은 메뉴가 제공됩니다.



freshly






Sakara Life

사카라 라이프는 건강을 염려하여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100% 유기농 채식을 제공합니다. 169달러에 2일의 식사를 제공합니다(아침,점심,저녁, 총 6끼). 사카라 라이프는 매주 메뉴가 바뀝니다. 여기는 채식이라 그런지 한끼에 33,800원입니다. 엄청 비싸네요 


sakaralife








Factor75

Factor75는 모로코 음식 전문입니다. 매주 메뉴는 바뀌고 채소 스튜, 프리타타, 라타투이와 같은 메뉴를 제공합니다. 냉장 보관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나 오븐에서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가격은 60달러에 4끼, 198달러에 18끼를 제공합니다. 한화로는 한끼에 18,000원입니다.


factor75






Veestro

Veestro는 냉동 도시락입니다. 채식 기반에 무방부제, 유기농을 표방하므로 건강식을 드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서비스입니다. 가격은 10끼에 117달러, 20끼에 216달러, 30끼에 297달러입니다. 메뉴는 붉은카레두부유리, 렌틸콩 미트 로프, 버섯리조토 등이 있습니다. 한끼에는 14,000원정도 하네요.









Snap Kitchen

Snap Kitchen은 거의 모든 종류의 식단을 제공합니다. 6끼에 70달러, 115달러에 12달러이고 메뉴는 로메스코 치킨, 오이 타히니, 볶은 채소, 소고기 등이 있습니다. 한끼에 14,000원 정도입니다.


snapkitchen







Yumble

이번에는 아이들을 위한 배달 서비스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닭고기 크로켓, 라비올리, 베지 칠리 고추와 건강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먹기 전에 오븐이나 전자 레인지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다. 6끼에 48달러, 12끼에 72달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메뉴는 매주 바뀝니다. 한끼에 9,600원 정도네요. 

yumble








아이들을 위한 Yumble을 제외하고 5개 중 가장 저렴한 서비스는 Freshly, 비싼 서비스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Sakara Life입니다. 한국에서도 배달의 민족과 같은 어플에서 음식을 시켜보면 인당 10,000원을 훌쩍 넘기 일쑤입니다. 저희 집 주변은 국밥집도 최소 배달기준이 최소 15,000원이더라구요. 시대가 바뀌면서 미국이든 한국이든 인당 한끼 가격도 예전보다 비싸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