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리뷰] 말콤 글래드웰 타인의 해석에서 "타인"은? '타인의 해석'은 훌륭한 제목이지만 말콤 글래드웰이 쓴 책을 묘사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책의 내용이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마주치는 낯선 사람들에 관한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하철에서 만나는 통근하는 회사원, 편의점 계산대의 멋진 남자, 헤드라이트가 꺼져 있다고 말할 때 손가락질을 해주는 미개한 멍청이 같은.... 말콤 글래드웰의 타인의해석에서 '타인-Stranger'은 대부분 우리가 이야기하지 않는 이런저런 끔찍한 이유로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이들 중에는 이탈리아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결국 무죄를 선고받은 아만다 녹스, 경찰관과 마주친 흑인 여성 산드라 블랑드, 체포되어 결국 감옥에서 자살하게 된 브록 터너, 심지어 술에 취한 동료 학생에 대한 성폭행으로 유죄판결.. 더보기 이전 1 다음